보안개구리
라우터(Router)에 관하여(3) 본문
이번 시간에는 라우터를 이용하여 네트워크 구성을 만들면서 해당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데 사용되는 명령어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트워크 구성자체는 라우터 1개와 스위치 2개, PC 4개로 구성되어 있는 간단한 네트워크입니다.

위 사진과 같이 네트워크를 구성했습니다.
말씀드렸다시피 스위치는 별도의 구성이 필요없기 때문에 스위치와 PC들의 연결을 초록불이 뜬 거를 확인할 수 있으나 라우터와 스위치의 연결은 빨간불입니다.
먼저 라우터의 해당포트에 IP주소를 입력하고 빨간불을 초록불로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저번시간에 본 것처럼 필요한 정보만 구성할 거기 때문에 처음 시작할 때 다이로그 형식으로 구성하겠냐고 물어보면 No 혹은 n을 입력해줍니다.
자 그러면 구성모드에 들어가서 먼저 명령어 하나를 입력하고 시작하겠습니다.
Router(config)# no ip domain-lookup인데 우리는 사람이다 보니 명령어를 입력하다가 실수할 수도 있는데 그러다 보면 무슨 도메인 어쩌고 저쩌고 하면 굉장히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할 때가 있습니다.
라우터 입장에서는 이상한 명령어를 입력하면 해당 명령어를 도메인 네임으로 인식하여 DNS 서버를 찾는데 위 명령어를 입력하면 그 시간을 대폭 줄여줍니다.
사실 꼭 필요한 명령어는 아니나 명령어를 잘못 입력시 시간을 줄여줄 겸 새로운 명령어도 익힐 겸 한번 입력해보겠습니다.
자 그후 이번에는 이름을 바꿔볼 건데 위 구성에는 라우터가 하나라 상관없으나 스위치는 2개가 있습니다.
이같이 같은 장비가 복수의 경우 내가 지금 설정 중인 장비가 어떤 것인지 헷갈릴 때도 있습니다.
이럴때는 해당 장비의 이름을 바꿔주면 편리한데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1. Switch(config)# hostname Switch1
2. Switch1(copnfig)# ~~
1번처럼 명령어를 입력하면 앞으로는 2번처럼 Switch -> Swtich1로 변경됩니다.
이 명령어는 라우터 역시 동일하며 이렇게 바꿀경우 다른 장비와 차별화를 두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라우터에 IP주소를 넣어보겠습니다.
위 라우터는 이더넷으로 각각 1/0, 1/1 포트로 연결되어있는데
Router(config)# interface ethernet 1/0 -> 이렇게 접속하게 되면
Router(config-if)# -> 이런식으로 바뀌게 되고
Router(config-if)# ip address 192.123.25.254 255.255.255.0 -> 이런 식으로 입력해줍니다
구조는 ip address [해당ip] [해당 S/M] 이렇게 구성되어있는데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해당 포트번호는 192.123.1.254라고 쓰여있으니 당연히 IP주소는 192.123.1.254이고 별다른 말이 없으므로 디폴트 서브넷 마스크인 255.255.255.0을 입력해줍니다.
이렇게 IP를 입력해주면 no shutdown을 입력해주어 포트를 활성화시켜줍니다.
스위치와는 다르게 라우터는 기본적으로 포트가 꺼져있는 상태이니 이렇게 포트를 활성화시켜줘야 합니다.
라우터의 포트는 2개잇으니 다른 쪽 포트 역시 동일하게 입력해줍니다.
시간을 좀 기다리면

다음과 같이 초록색으로 활성화된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각 PC마다 IP와 게이트웨이를 설정해주면 핑 테스트시에도 문제없이 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자 여기까지 끝났으니 뭔가 자신감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 구성에서 라우터 1개를 더 연결해 라우터 - 라우터 구성을 만드려고 합니다.
예전에 한번 언급한적이 있었는데 위 케이블을 보시면 다 검은 실선으로만 구성되어있는데 위 케이블 말고도 점선으로 구성된 것이 있습니다.
검은 점선을 Cross-Over 케이블이라 하고 위사진에 있는 케이블은 Straight-Through 케이블이라고 합니다.
UTP 케이블 시간에 잠깐 언급한걸로 기억하는데 가장 단순한 것은 같은 계층 즉 스위치-스위치 이런 식의 연결은 Cross-Over 케이블을 다른 계층끼리의 연결은 위 사진처럼 Straight-Through 케이블을 사용합니다.
다만 라우터 - PC의 연결은 Cross-Over케이블을 사용합니다.
자 그러면 라우터 - 라우터 연결은 같은 계층이니 Cross-Over 케이블을 사용할까요?
정답은 아닙니다. 위 케이블들은 이더넷연결입니다. 즉 같은 네트워크끼리의 연결이라는 뜻입니다.
다른 네트워크로 연결할 때는 무엇을 사용한다고 했엇죠?
바로 시리얼 케이블입니다. 따라서 시리얼 케이블로 연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 우리가 앞서 실습한 네트워크에 새로운 라우터를 연결해봤습니다.
우리가 배운 지식들을 복습하여 라우터를 구성해봤는데 먼저 라우터끼리의 통신이 되는지 ping을 통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참고로 ping을 보내는 명령은 ping [목적지 IP 주소] 라우터같은 장비는 운영자 모드에서 사용하면 됩니다.
PC 1번에서 PC6번으로 한번 Ping을 보내봤습니다.
핑이 가지 않아 혹시 몰라서 PC5번에도 보내봤으나 소용이 없습니다.
이때 Destination host unreachable라는 메시지를 볼 수 있는데 이 메시지는 목적지에 갈 수 없다는 뜻으로 목적지는 찾았으나 어떠한 이유로 인하여 응답을 받을 수 없다라는 의미입니다.
이런 경우 네트워크의 구성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이긴 하나 일단은 다른 곳에 이상이 있는지 전부 핑 테스트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보통 핑 테스트시 문제가 생긴다는 것은 핑이 갈 때의 문제 or 핑이 올 때의 문제 둘 중 하나 혹은 둘 다의 문제인 경우가 큰데 우리는 앞서 라우터 1에 대한 네트워크 구성은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따라서 먼저 라우터 2에 대한 네트워크 구성을 확인해볼 텐데 확인해볼 구역은 크게 3가지입니다.
1. PC5번과 PC6번과의 통신이 가능한가?
2. 라우터 1과 라우터 2의 통신이 가능한가?
1,2번의 확인 결과 전부 이상이 없음을 알았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간단한데 라우터끼리의 통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수준 내에서 할 수 없고 뭔가 새로운 것이 필요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필요한 것이 예전에 언급했던 라우팅 프로토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라우팅 프로토콜에는 스태틱 방식과 다이내믹 방식이 있다고 했는데 지금은 경로가 한개이기 때문에 스태틱 방식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라우터 1에 접속하여 명령어를 입력해보겠습니다.
스태틱 라우터 명령어 구성은 다음과 같은데
Router(config)# ip route [network] [S/M] {address | interface} [distance]입니다.
network라는 것은 목적지 IP의 주소를 S/M는 목적지 IP주소의 S/M를 그 후 주소 혹은 인터페이스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여 작성하는데 주소라는 것은 목적지 주소를 가기 위해 자신과 연결된 라우터의 포트 주소를 말합니다.
인터페이스는 자신과 연결된 라우터의 포트를 뜻하고요.
마지막 distance는 디폴트로 두면 되기 때문에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이를 토대로 우리의 네트워크 구성을 보면 라우터 1을 기준으로 자신의 목적지 네트워크는 2개입니다.
바로 192.123.3.0 네트워크와 192.123.4.0 네트워크입니다.
먼저 192.123.1.0 네트워크에 192.123.3.0 네트워크에 대하여 스태틱 라우팅 프로토콜을 구성해보겠습니다.
Router1(config)# ip route 192.123.3.0 255.255.255.0 10.10.0.2
Router2(config)# ip route 192.123.1.0 255.255.255.0 10.10.0.1
이렇게 입력을 맞추시면 192.123.1.0 네트워크와 192.123.30 네트워크끼리는 통신이 가능합니다.
위의 명령어를 이용하여 192.123.2.0과 192.123.4.0 네트워크 역시 연결해보겠습니다.
Router1(config)# ip route 192.123.4.0 255.255.255.0 10.10.0.2
Router2(config)# ip route 192.123.2.0 255.255.255.0 10.10.0.1
그리고 항상 설정을 한 후 write memory를 입력하여 저장을 생활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자 그 후 핑 테스트를 확인하면 모든 네트워크에 이상이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동안 보기는 했으나 실제로 구성하지는 않았던 라우터에 대하여 몇 가지 명령어를 알아봤습니다.
그리고 라우터끼리의 구성은 라우팅 프로토콜이 필요하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정리*
Router# ping [목적지IP] : 목적지 IP까지의 Ping을 보내어 통신상태를 확인
Router(config)# hostname [변경할이름] : 장비의 이름을 [변경할이름]으로 변경
Router(config)# interface fa~ 0/1 : fastEthernet 0/1번 포트에 접속
Router(config-if)# ip address [ip주소] [서브넷마스크] : 해당 포트에 IP주소와 서브넷마스크를 지정
Router(config)# ip route [목적지IP] [목적지서브넷마스크] [address | interface] 스태틱 라우팅 프로토콜 방식으로 목적지IP의 서브넷마스크를 입력한후 해당 목적지까지 가는데 거치는 라우터의 포트정보 혹은 IP주소를 적어준다
라우터끼리의 통신은 라우팅 프로토콜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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