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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킹 방식(이더넷, 토큰링) 본문
저번 시간에는 네트워크에 기본적인 것들에 대하여 간략히 배웠고 오늘은 네트워킹 방식 종류에 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네트워킹 방식은 크게 이더넷과 토큰링이 있습니다.(물론 나머지 것들도 있으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이 2개를 먼저 보겠습니다)
<이더넷(Ethernet)>
이더넷이란 네트워킹의 한 방식으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대부분의 네크워킹 방식으로 CSMA/CD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합니다.
CSMA/CD란 Carrier Sense Multiple Access / Collision Detection의 약자로 이렇게 풀어쓰면 어려워보이나 사실 뜻만 알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Carrier Sense : 현재 네트워크 상에 신호가 있는지 감지하지는 신호
Multiple Access : 두 개 이상의 PC가 동시에 네트워크상에 데이터를 실어보냄 => 다중 접속
Collsion Detection : 이렇게 두 개 이상의 데이터를 동시에 보내다 부딪치는 경우를 충돌(콜리전)이라고 하는데 콜리전이 발생했나 확인하며 콜리전이 발생할 경우 데이터를 다시 전송하게 된다
요약하자면 네트워크 상에서 데이터 신호들을 감지하다 두 개 이상의 PC가 서로 데이터를 보내다가 충돌이 발생하면 임의의 시간동안 기다린 후 다시 데이터를 보냅니다.
따라서 CSMA/CD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하는 이더넷이라는 네트워킹 방식은 네트워크상에 하나의 데이터만 오고 갈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다음은 토큰링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토큰링(Token Ring)>
이더넷과 같이 네트워킹 방식 중 하나로 이더넷처럼 데이터를 주고싶은 PC가 있으면 바로 데이터를 보내는게 아니라 토큰이라는 것을 가진 PC만이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실어 보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이 토큰은 데이터를 보내고 싶은 PC한테 자동적으로 주어지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현재 토큰을 가지고 있는 PC가 데이터를 보냈다면 혹은 더이상 보낼 데이터가 없다면 옆 PC에게 전달됩니다.
예로 들자면 A, B, C, D가 노래방을 갔는데 마이크가 하나입니다. 그래서 A- > B -> C -> D 순서로 노래를 부르기로 정하고 A가 부르면 B에게 마이크를 B가 부르면 C에게 마이크를 주는 형식으로 순서를 정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A가 노래를 부르면 다음 차례는 B이지만 B가 아직 선곡을 하지 않았거나 혹은 노래를 부르고 싶지 않아도 일단 마이크는 전해주게 됩니다.
지금 예는 단순히 사람의 숫자가 4명이라 그렇지 만약 사람의 숫자가 100명 200명이라고 하면 노래를 부르기 싫어하는 사람들한테도 한번씩 마이크가 주어지니까 정작 노래를 부르고싶은사람은 시간만 기다린다는 문제가 있습니다.
다시 토큰링으로 돌아온다면 네트워크상 A~Z라는 PC가 있는 알파벳 순서로 토큰이 주어진다고 하면 지금 당장 데이터를 보내고 싶은것이 Z PC이지만 순서때문에 어쩔수 없이 A~Y까지 거쳐야 합니다.
즉 토큰링은 토큰을 가진 pc만 데이터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이더넷과 달리 충돌이 발생한다는 단점은 존재하지 않으나 정작 데이터를 보내야하는 PC가 데이터를 보내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 이더넷과 토큰링에 대하여 알아봤는데 특히 이더넷의 CSMA/CD의 경우는 굉장히 중요한 개념이니 숙지하는게 좋습니다.
*정리*
네트워킹 방식에는 이더넷, 토큰링, FDDI 등이 있다
이더넷 :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네트워킹 방식으로 CSMA/CD라는 프로토콜을 사용한다
CSMA/CD : 이더넷에서 사용되는 프로토콜로 네트워크 상에서 두 개 이상의 PC가 서로 데이터를 보내다가 충돌이 발생하면 임의의 시간동안 기다린 후 다시 데이터를 보낸다
토큰링 : 토큰이라는 것을 가진 PC만이 네트워크에 데이터를 실어 보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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